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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벨라루스국립과학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N

No.1961843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 주최, ‘노화 및 노인성 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
생명공학·전자공학·기초의학·나노기술융합연구 최신 연구결과 발표
26일 오후 130, 영남대 생명공학관 210
[20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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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노화 및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소장 조경현)와 혈청바이오메디칼연구및전문인재육성사업팀, 벨라루스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Belarus) 생리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6일 오후 130분부터 530분까지 영남대 생명공학관 210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생명공학·전자공학·기초의학·나노기술의 융합연구를 통해 노화를 일으키는 염증과 노인성 질환인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그 치료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라디미르 컬치스키(Vladimir Kulchitsky) 벨라루스 국립과학원 교수가 염증의 발생과 진행이 통증과 노화로 연결되는 경로’, 도경오 영남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지방세포에서 성장인자가 비만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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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드레이 데니소프(Andrey Denisov) 벨라루스 국립과학원 교수가 뇌신경영역에서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신경네트워크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김성호 영남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고해상도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피부조직에서 특이점을 찾아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준비한 조경현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남대와 벨라루스 국립과학원의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제적인 융합연구로 노화 및 노화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25일에는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와 혈청바이오메디칼연구및전문인재육성사업팀, 벨라루스 국립과학원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