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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한국전력기술캠프 '최우수상' N

No.196183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3.03 00:00
  • 조회수 : 10992
원자력연계전공,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자 배출
정원석(기계공학3) , 국내 3366명 중 차석
2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수상
[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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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한 6'Power Engineering School'(PES)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했다.
 
 영남대는 2011년과 2012, 2013년에 수석과 최우수상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6기 캠프에서도 최우수상을 배출하면서 영남대 원자력연계전공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기계공학부 4학년 정원석(23) . '원자력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16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 '한기인재개발교육원'에서 열린 6PES 캠프에서 차석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차지해 2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PES는 전력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영남대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 주요 33개 대학교에서 총 66명의 공학도들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910일 동안 원자력 및 화력발전 기술 개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환경설비, 발전소 건축물 설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받고 전공시험, 발표, 논술, 출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부산 복합화력발전소와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에너지전문가가 되기 위한 집중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영남대 원자력연계전공은 한전기술 주최 역대 ‘PES' 캠프에서 총 2명의 수석과 4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앞서 20117월 열린 PES ’1기 캠프에서 당시 전기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현제(25)씨가 첫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27월 열린 '3기 캠프'에서는 당시 전자공학과 3학년 박민우(25)씨가 최우수상, 20132월 열린 '4기 캠프'에서 당시 전자공학과 3학년이던 정용원(26)씨가 수석, 20137월 열린 5기 캠프에서는 당시 건설시스템공학과 3학년 송훈영(23), 기계공학부 3학년 신남진(23) 씨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대 원자력공학전공은 2011학년도에 신설된 전공으로 기계공학부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공동 참여하는 융·복합 연계전공이다. 연계전공 관련 교과목을 35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특히 전공핵심과목 1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 시 주 전공과 원자력공학전공의 공학사 학위 2개가 동시에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