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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팀, '주식 모의투자대회' 2연패 N

No.1961847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2.20 00:00
  • 조회수 : 11142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단체리그 2년 연속 1
경제금융학부 정진국 씨, 8월 삼성증권 입사 예정인 예비 증권맨
[20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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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이 신한금융투자 주최 2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리그 1를 차지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학년 정진국(24), 박성우(24), 서재형(24). 팀명조차 영남대학교로 정한 이들은 지난해 7월 열린 제1회 대회에서도 단체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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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16일부터 123일까지 6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영남대학교팀이 최종 수익률 25%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생 투자연합동아리 모바일펀드 멤버들로 구성된 모바일펀드17’팀이 수익률 23%를 거두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팀장으로 참가한 정진국 씨는 다년간 꾸준한 실전 투자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모의 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특히 정 씨는 이미 증권회사 취업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예비 증권맨이다. 아직 졸업까지 1개 학기가 남았지만, 정 씨는 지난해 11월말 삼성증권에 최종 합격해 올해 8월 입사를 앞두고 있다.
 
 “재학 중 투자자산운용사, AFPK(국가공인재무설계사) 등과 같은 금융자격증을 미리 취득한 덕분에 조기취업 할 수 있었다며 취업 성공 비결을 밝힌 정 씨는 취업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