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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투자기업, 영남대서 인재 찾는다! N

No.196181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4.03 00:00
  • 조회수 : 16233
3일 천마아트센터, 지역 최초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개최
대구텍, 한국델파이, 노벨리스코리아 등 6개 외국계기업 채용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상담
[2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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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대거 방문했다.
 
 영남대에서 지역 최초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 것.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2014 경북권 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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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조실엽(24, 영남대 기계공학부 4) 씨는 평소 외국계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았다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는 국내 기업보다 얻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궁금한 정보를 많이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경상북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영남대, 경산시, 대구경북지역대학취업담당관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제품 전문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를 비롯해, 한국델파이(), ()ADT캡스, 대구텍() 등 미국계 기업과 일본계 기업인 에이비비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 총 6개 외국계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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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대구텍()는 세계 철삭가공 분야 3대 그룹인 미국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그룹의 법인으로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회장이 투자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위해 영남대를 방문한 대구텍 HR팀 최재백(36) 대리는 지역에 위치한 외국계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채용에 관심이 많다이번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외국계 기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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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설명회에 이어 참가 기업들의 개별 채용 상담도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외국계기업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와의 11 상담도 진행됐다. 외국계기업 현직에 있는 인사담당자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입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탁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주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 상 지역 최초로 열리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