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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나세요!" N

No.1961810
중간시험 A+ 아침 배달
총장, 보직교원, 총학생회 함께 밥버거와 음료수 나눠주며 격려
[20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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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여러분, 아침 거르지 마세요! 아침 든든히 먹고, 시험 잘 보세요!”
 
 4월 21일(월) 오전 7시 30분,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 시험공부를 위해 새벽같이 도서관을 찾느라 아침을 거른 학생들이 긴 줄을 지어 선 가운데 2014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A+기원 아침간식 나눠주기가 시작됐다.    앞치마를 두른 노석균 총장은 보직교수들과 총학생회와 함께 미리 준비한 밥버거 1000개와 과일쥬스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시작과 동시에 첫 번째로 간식을 받은 안건우(23, 사학과 3) 씨는 작년 중간시험 기간에 순식간에 간식이 동이 나는 바람에 아쉽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올해는 간식도 받고 총장님 격려도 들었으니 이번 시험은 대박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아침 일찍 시험이 있어서 전날 도서관에서 밤을 샜다는 박상민(23, 전기공학과 3) 씨는 밤을 새며 공부해 무척 피곤했는데, 아침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피곤이 가시는 것 같다매일 아침 간식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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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식 배달은 중앙도서관과 과학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00명분의 밥버거과 음료수를 준비했지만 30분도 채 되기 전에 동이 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노 총장은 취업준비와 시험준비로 자식 같은 학생들이 아침도 거르고 공부하는 것을 보면 안쓰럽다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