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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도 선정 N

No.1961799
기술혁신형 선정대학 중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2곳뿐
3년간 약 150억원 국비 지원 확보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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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으로 바꾸어 놓을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1단계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이어 정부 지원을 확보해 2단계 사업까지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일명 '링크(LINC) 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1단계로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교육부는 9일 기존 선정된 51개 4년제 대학과 29개 전문대학의 평가결과와 함께 올해부터 신규참여를 신청한 43개 4년제 대학과 33개 전문대학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56개 4년제 대학과 30개 전문대학이 2단계 LINC 사업의 최종 사업자(기술혁신형 또는 현장밀착형)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향후 3년간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영남대는  기술혁신형 LINC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기술혁신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 뿐이다. 이에 다라 영남대는 향후 3년 동안 약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은 1단계 사업(2012~2013)에서도 기술혁신형 LINC사업자로 선정돼 공대 6개 학부(과), 이과대 3개 학과, 상경대 2개 학부, 생명공학부 등 총 14개 학부(과)와 500여개 가족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신규 채용하고, ‘창업교육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해 '다학제간 /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산학협력트랙’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커리큘럼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1천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교육을 받았다.
 
 특히 2009년 교육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에 선정돼 ‘그린에너지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R&D 및 인재 육성에도 힘썼다. 그밖에도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Allset’ 기업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2013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를 열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관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YU Tech-Biz 만남의 장’ 을 열어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앞장서는 등 대학과 지역기업의 상생모델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영남대 LINC 사업단은 2단계 사업을 인문사회계열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회학과, 경제금융학부 등 총 8개 단과대학 23개 학과가 이번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며, 'Y형인재 인증제' 도입,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연계 및 연합전공 활성화를 통한 융합형 인력양성 등 창의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국제산학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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