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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청년창업'으로 일자리 만든다! N

No.196179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5.12 00:00
  • 조회수 : 9400
영남대 중국연구센터 주관, ‘청년창업과 중국 비즈니스학술대회 가져
창업 전문가·기업인 및 창업 준비 학생 직접 참여해 주제발표 및 토론
[20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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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해외 청년창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9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영남대 상경관에서 영남대 중국연구센터(소장 백권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년창업과 중국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창업 전문가 및 기업인의 발표와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인터넷기반 사업을 하고 있는 영남대 대학원생들과 창업을 준비 중인 학부 학생들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에 앞서 기조강연에서 백권호 영남대 중국연구센터 소장(경영학부 교수)중국경제의 성장과 함께 중국에서 무한한 창업과 취업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며 “‘21세기형 10만 양병설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중국 전문가들을 대거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건희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교수가 우리나라 창업시장과 청년 창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벤처기업을 창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 창업 준비단계에서의 자금조달 등 구체적인 창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토론했다.
 
 2부에서는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 칭화대 객원교수)중국 창업시장의 분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 창업시장의 최근 변화를 분석하고, 전략적인 업종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이종근 오렌지엠비에이 대표이사는 중국 현지에 회사를 창업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창업전략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중국 정부의 창업지원을 통해 중국 상해에 온라인플랫폼 회사 ‘LLK’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 토론에 참가한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학년 반건우(26) 씨는 자동차 세차, 광택, 도장 등 자동차외장 관련 사업의 국내 및 중국시장 창업에 관심이 많다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국시장 창업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 9개월 정도 남은 졸업 때까지 착실히 준비해 꼭 졸업 전에 창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백권호 소장은 현 정부에서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국정과제의 하나로 제시되면서 청년창업은 국가적인 관심 사안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국에서의 창업과 취업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