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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 교수, ‘여산 촉매학술상’ 수상 N

No.196180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4.29 00:00
  • 조회수 : 9851
국내 촉매·반응 공학 분야 학술적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공로
2002년부터 5년간 국가지정연구실사업 선정, 독보적 연구 성과 창출
최근 5년간 총 137억원 규모 연구비 및 국고 유치 기여
[20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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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진(59)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화학공학회(회장 김성현) ‘여산 촉매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2014년도 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30년간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촉매공정 개발 및 관련 분야의 학술적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여산 촉매학술상을 받았다.
 
 올해 12회째인 여산 촉매학술상은 화학공학의 핵심 분야인 촉매·반응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학술 업적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를 선정해 매년 한국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 교수의 연구실은 2002년부터 5년간 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정연구실(NRL, National Research Laboratory)'사업에 선정돼 고온건식탈황공정청정에너지 관련 촉매전환공정과 관련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기반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 교수는 최근 5년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53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환경부를 비롯해 각종 산업계 등으로부터 16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사업, BK21플러스사업 등으로 121억 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는데 기여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5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영남대 그린에너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영남대 공과대학장과 공업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