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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삼성전자가 뽑은 '최우수대학' 선정 N

No.196179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5.14 00:00
  • 조회수 : 21940
교육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삼성전자, LG전자 등 32개 대기업 임직원 및 2,163개 기업 평가 참여
[20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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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뽑은 최우수대학은 어디일까?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됐다.
 
 14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는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SW) 정유석유화학 정밀화학(화장품) 등 총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곳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성과 3가지 영역에서 정보공시자료, 설문조사, 산업계요구분석 등을 토대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 등 총 32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36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2163개 기업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특히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 산업계 현장전문가들은 대학에서 배워야할 핵심 직무역량이나 필수 교과목 등을 직접 추천하고, 대학의 교육과정과 산업계 요구의 일치도와 교육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분야별 최우수대학은 전자반도체 9, 정보통신 8, 컴퓨터(SW) 11, 정유석유화학 6, 정밀화학(화장품) 2개 대학이 각각 선정(표 참조)됐으며, 영남대는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2개 분야 이상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영남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기술교육대, 경희대, 광운대, 경북대 등 총 8개 대학 뿐이다.
 
 영남대는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의 분위기와 변화를 교육과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계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교육 강화, 기업체 실무 역량이 우수한 산학협력중점교원 채용 등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영역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부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교협이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대학에 배포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2015년에 실시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3차 년도 연차평가 때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