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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국제개발협력'으로 사회공헌 선도 N

No.196178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5.29 00:00
  • 조회수 : 12162
국제개발협력원, ‘국제개발협력 현황과 과제워크숍 개최
외교부 오영주 국장, KOICA 박수영 박사 초청 강연
[20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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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28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정책적 이슈와 비전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학 차원에서 지구촌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국제개발과 사회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박수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어촌개발팀장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 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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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오영주 국장은 국제개발협력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ODA(공적개발원조) 역사, ODA의 규모와 지원대상국 현황, ODA 사업유형 및 주요 무상원조 정책의 방향,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패러다임의 변화, 글로벌 ODA 모범 공여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개발협력 과제, 개발협력과 관련한 주요 글로벌 의제에 대한 대응과 주도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오 국장은 영남대처럼 개발협력분야에서 역량을 가진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기획 및 실행 전문가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효율적인 ODA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개발 역량의 통합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ODA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수영 팀장은 ‘KOICA 농업 및 농촌개발분야 사업관리라는 주제로 농업분야에서의 ODA 국제사회 동향, 사업추진 전략 및 계획, 프로젝트 관리 등에 대해 강연하고, KOICA의 주요 협력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최외출 원장은 우리나라는 2010년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제정 이후 개도국의 빈곤과 질병 문제 등 국제사회의 공동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대학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개도국과 공유하고, 또 그 대상 국가를 확대해서 지구촌 공동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고 20136월에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20137월에는 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거점 대학으로서 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림청, 농촌진흥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유네스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국토연구원, 환경관리공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정부기관, 지자체, 국제기구 및 NGO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7개국 9개 거점 국립대학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