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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 전임 총장들 활약상 돋보여 N

No.196176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7.02 00:00
  • 조회수 : 9764
이상천, 우동기, 이효수 前 총장, 영남대 위상 드높여
[2014-7-2]
 
2014070221.jpg
영남대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역대 총장들
(왼쪽부터 이상천, 우동기, 이효수 前 총장)
 
 
 영남대 전임 총장들이 최근 각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면서 영남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1대 이상천 총장(2001.3~2005.2), 제12대 우동기 총장(2005.3~2009.1), 제13대 이효수 총장(2009.2~2013.1)이 바로 그 주인공들. 
 
 먼저 이상천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카이스트 석사(기계공학), 美 노스웨스턴대 박사(기계공학)를 마친 이 이사장은 40대 첫 대학총장, 첫 공학전공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기계연구원장, 창원클러스터추진단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등 요직을 두루 지낸 기계공학계의 권위자로서 2017년까지 3년까지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그동안 출연연구소가 속해 있던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기관이다. 출연연 사이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설립이 추진됐고, 올해 5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14 지방동시선거'에서는 우동기 전 총장이 대구시교육감에 재선됐다. 우 교육감은 영남대 행정학과 72학번으로 일본 쓰쿠바대학 사회공학연구과(학술박사)를 졸업한 후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장과 사회개발연구부장, 대구경북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영남대 총장을 역임했다. 2010년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도전, 대구 교육 수장에 오른 우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다시 4년간 대구시 초,중,고교의 교육을 책임지는 중책을 이어가게 됐다.
 
 이효수 전 총장도 지난달 10일 민선 6기 '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돼 권영진 신임시장의 시정구상을 도왔다. 이 위원장은 영남대 경제학과 71학번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남대 상경대학 학장, 기획처장, 사회과학연구소장, 고시원장, 대학발전협의회 의장, 경제학 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영남대 총장 재임 시절, 인성,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을 겸비한 'Y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교육 목표를 정립하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는 등 ‘인재육성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