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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겹경사 났네! N

No.196176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7.03 00:00
  • 조회수 : 9862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DREAM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 선정 
미래부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2014년 국비 10억5천만원 등 향후 5년간 43억여 원 국비 지원 확보 
[20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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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공학과가 연이어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올해만도 약 10억 5천만원의 국비를 유치한 등 향후 5년 동안 무려 43억원이 넘는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먼저 지난달 3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에서는 8개 사업단이 선정돼 국내 최다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그 가운데 컴퓨터공학과에서 주관하는 'DREAM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은 올해 8억 2천여만원 등 총 5년간 4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전기공학과도 참여하며, 로봇, 에너지, 자동차, 의료, 그리드 분야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       
 
 DREAM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의 단장 곽종욱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취업 보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프트웨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히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IT 융복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에 매진함과 동시에 '취업의 질 지수'를 사업단의 자체평가지표로 활용 단순한 취업률 향상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까지 고려하는 양질의 교수 학습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IT 특성화학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 최종 선정된 대학은 대구·경북지역의 영남대와 한동대 등 전국 54년제 대학교의 IT분야 학과다. 이에 따라 컴퓨터공학과는 7월부터 1년간 22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지역 IT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컴퓨터공학과 전임교수 13명과 3,4학년 학생 70여명이 총 17개 팀을 구성하며, 12개 지역기업의 IT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총괄책임을 맡은 김종근 교수(컴퓨터공학과)는 ·복합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IT 인재 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연관된 IT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산학연계 교육커리큘럼과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특히 IT인력수급의 미스매치 해소로 지역 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어코드는 세계 최초로 4년제 대학 컴퓨터·정보통신(IT)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이다. 2007서울 선언을 통해 본격화된 이후 현재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국제수준의 IT학부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IT관련 전공능력 강화,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