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더 넓은 곳에서 창업의 꿈, 맘껏 펼치세요.” N

No.196176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07.08 00:00
  • 조회수 : 9375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확장 오픈. 창업보육실 70개 확보
150억 원 매출 달성, 코스닥 상장한 이리콤 배출 등 스타벤처 요람
2013년 말 28개 입주기업 총 매출 97억여 원 달성
[2014-7-8]
 
201407081.jpg
 
 영남대(총장 노석균) 스타벤처 요람으로 유명한 창업보육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7일 오후 영남대는 김흥빈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송경창 경북도청 창조경제실장, 배용국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신관 준공식을 갖고 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20124월 중소기업청 우수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자체비 14억원과 교비 등 약 25억 원이 투자된 신관 오픈으로 영남대 창업보육센터는 70개 창업보육실을 확보했다.
 
 이는 성공창업을 꿈꾸는 스타트업기업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012월 개소한 이래 음성인식엔진 개발업체 자모바씨엘에스, 최첨단 섬유기계부품개발업체 세라트랙 등 작지만 탄탄한 벤처기업들을 졸업시켰고, 특히 2007년에는 매출액 150억 원을 달성하며 코스닥 상장까지 한 광부품모듈제조업체 이리콤을 배출한 등 쟁쟁한 벤처들의 성공 신화가 탄생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신화는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의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단순한 창업보육(BI, Business Incubator) 기능에 그치지 않고 BI와 기술개발, 성장(POST-BI)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토털창업보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수들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보육닥터제와 생산품 공동전시판매장 설치, 연간 3천만 원에 달하는 마케팅 지원 등은 영남대 창업보육센터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이다.
 
 그밖에도 입주기업들에 회의실, 세미나실, 디자인큐브(마케팅지원)실 등 필요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창업·경영·회계·세무·법률)의 컨설팅과 멘토링 제공, 기술지도 및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 대학과의 산학협력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위해 ‘One-Stop시스템을 구축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312월 기준 28개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973,800만원에 달했고, 일자리 창출도 전년 대비 36.2%나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20146월말 현재 입주기업은 44개로, 6개월 만에 16개사가 늘어났으며, 이번 창업보육센터 신관 오픈에 따라 최대 70개사까지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영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에게는 특별히 파격혜택을 제공한다.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창업지원실(동아리지원실)을 무상 제공하며, 창업자(학생창업, 교수창업)에게는 심사를 거쳐 최대 1년간 임대료의 최대 50% 감면 혜택까지 준다 
 
 이에 대해 박진호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무한상상의 아이디어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정신이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초기에는 정부나 기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창조경제의 뿌리가 될 벤처기업들이 기반을 잡고 더 큰 꿈을 좇아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40708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