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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술연구소, '중점연구소' 선정 N

No.1961723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사업 선정, 9년간 총 45억원 연구비 지원
[20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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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소장 심재진)가 정부가 지원하는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중점연구소가 우수 신진연구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는 지난 4나노바이오 기반 지속가능 청정 IT에너지 소재공정 개발이라는 과제로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향후 9년간 45억 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20003월에 설립된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는 미생물연료전지와 양자점태양전지에 의해 생산된 청정에너지를 고용량 수퍼커패시티에 의해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청정에너지소재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청정기술연구소는 지난 19일 오후 130분 영남대 화공관 311호에서 중점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 IT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태진)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청정공정기술과 청정에너지소재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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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심포지엄 1부에서는 청정공정기술을 주제로 홍동표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자기부상스테이지 시스템 및 연구재단 연구지원 정책’, 홍순호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합성 박테리아 바이오센서와 GABA 생산 재조합균주의 설계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청정에너지소재기술을 주제로 한 2부 순서에서는 이건홍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대량 나노물질로서의 탄소나노튜브 섬유’, 이효영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가 그래핀 박편을 이용한 나노구조의 에너지 저장’, 백종범 울산과기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가 그래핀 나노판의 대량 생산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현재 교육부 지원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대학 부설 연구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43개에 불과하다. 영남대에서는 독도연구소와 청정기술 연구소 등 총 2곳이 교육부로부터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