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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우리 손에 맡겨주세요!" N

No.196171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10.10 00:00
  • 조회수 : 9293
통계학과팀, 12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 동상수상
경쟁자, 지역별 인구특성 분석 등 주요 데이터 추출로 예측력 돋보여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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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분석, 우리 손에 맡겨주세요!”
 
 영남대(총장 노석균)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데이터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통계학과 학생들이 12SAS 마이닝 챔피언십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 주인공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현(24), 배은지(22), 정민정(22) .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인 SAS코리아(대표 조성식)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비즈니스 분석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다.
 
 SAS코리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0개 팀, 7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분석모델의 정확도를 평가한 1차 평가와 활용도 등을 평가한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친 결과, 지난달 30일 영남대 통계학과팀이 최종 동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이들은 SAS코리아 인턴십 선발 시 우선권과 함께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병의원 개원을 희망하는 지역의 위험도 분석 및 향후 매출 예측을 통한 '개원 지역 예측 모델 개발'. 신규로 특정지역에 개원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향후 예상되는 매출액과 해당지역에서 개원 시 폐업 위험성을 예측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다.
 
 참가자들은 심평원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비롯해 직접 예측 분석에 필요한 외부 공공 정보를 수집해 이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데이터에서 비롯되는 변수에 따라 다른 모델링이 도출된다는 점이 중요 변수로 작용했다. 각 참가자 별로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해양부 등에서 공개한 공공 외부데이터 중, 각 팀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선정해 반영했다. 그 결과 각 팀이 다른 모델링 결과를 제출했다.
 
 영남대 팀은 예측모델 개발을 위해 심평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요양병원 관련 정보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국가통계포털의 지역별 인구특성 정보를 주로 활용했다. 이번 대회에 팀장으로 참가한 김성현 씨는 심평원의 요양병원 기본정보 중에 위도와 경도를 토대로 병원간 거리를 분석해 경쟁자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계청의 지역별 거주인원, 연령별 인원, 거주형태, 보험가입자수 등을 분석해 보다 정확한 예상 매출액과 폐업 위험성을 분석해 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데이터로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미래를 예측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빅데이터 분야에 매력을 느낀다졸업 후.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업계로 취직해 전문성을 쌓고 싶다고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