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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의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N

No.196171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10.14 00:00
  • 조회수 : 8558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영남대 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위원회 위원장
[2014-10-14]
 
201410141.jpg
 의과대학 이경희 교수(53, 내과학교실, 사진)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매년 10월 둘째 주인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기념해 2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식을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 8명에게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병원 내 완화의료병동개설을 주도하는 등 국내 호스피스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교수는 말기 암 등으로 임종을 눈앞에 둔 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면서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호스피스 전인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남대 의학과 출신(86년 졸)인 이 교수는 미국 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엠디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University of Texas, USA)에서 연구전임의를 거쳤으며, 세계위암학회 최우수논문 발표상(2007), 미국문화협회 의학분야 국제평화상(2010),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닥터 폴 우수논문학술상(2013) 등을 수상했다. 올해 4월에는 영국 캠브리지 세계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Cambridge, England)로부터 국제의학 관련 유명잡지 논문발표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제 Fellowship 평화상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