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독도는 한국 땅”, 문화공연으로 독도수호 N

No.196169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4.10.31 00:00
  • 조회수 : 8952
전 총학생회장들, 사회적기업 만들어 문화공연 통한 사회기부
독도수호, YU 힙합페스티벌수익금 1천만원 모교 기탁
독도수호기금, 천마아트센터 후원기금, 장학금으로 활용
[2014-10-31]
 
2014103102.jpg
 
 “많은 돈은 아니지만, 청년들의 독도수호 의지가 담긴 값진 돈인 만큼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명확한 근거를 찾는데 앞장 서 주십시오.”
 
 30일 오후 5시 영남대 총장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사회적기업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설립자인 김태우(29) 대표와 금진욱 이사. 이들은 모두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독도수호기금과 문화공연 발전을 위한 천마아트센터 후원기금, 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노석균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독도수호기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금을 전달받은 노석균 총장은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은 공연을 통해 젊은 사람들에게 독도 수호에 대한 의식도 제고하고, 공연 수익금으로 독도수호기금도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특히, 모교 총학생회장 출신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기부문화를 선도해 영남대 총장으로서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104일 오후 6시부터 영남대 노천강당에서 펼쳐진 ‘2014 2nd 독도수호 YU 힙합페스티벌수익금이다. 경상북도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처럼이 주최하고, ‘소셜런투유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독도수호 선포식, 독도샌드아트, 독도수호 버튼터치 퍼포먼스, 독도아리랑 인포그래픽 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이후 열린 1부와 2부 공연에서 소울다이브, 버벌진트, 산이, 양동근 등 국내 유명 힙합뮤지션들과 7,0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장장 7시간의 독도사랑 축제가 이어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 중 700만원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에서 독도수호기금으로, 100만원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후원기금, 200만원은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는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 위로, 진심 어린 조언, 그리고 새로운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20대 대학생들과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2013년에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