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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4개국 자매대학 교수 작품교류전' 개최 N

No.1961679
1923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6개 대학 교수 116명 작품 전시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카툰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선보여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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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미국, 일본, 중국의 5개 글로벌 파트너 대학과 함께 디자인미술대학 4개국 자매대학 교수 작품교류전(JEFF, Joint Exhibition For Friendship at YU)’을 개최했다.
 
 1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 3층 제1, 2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서는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학장 김희수)을 비롯해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일본 요코하마 미술대, 중국 귀주사범대, 산서대, 하얼빈대 등 4개국 6개 대학 116명의 미대 교수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9일 개막식에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 루이스 리코 구티에레스(LUIS Rico-Gutierrez) 아이오와주립대 학장, 즈쥔 왕(Zhijun Wang) 산서대 부학장을 비롯해 6개 대학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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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석균 총장은 환영사에서 예술은 언어의 장벽이 존재하지 않는 의사소통 수단이라며 글로벌 파트너 대학과 함께하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세계 예술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스 리코 구티에레스 학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에서 예술가는 창조적 촉매역할을 한다. 사회 구성원들의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회는 복잡한 시대문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창조적 에너지를 가진 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교류전을 준비한 영남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4개국 6개 미술대학의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카툰(Cartoon),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인쇄물 117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김희수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장은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각 국의 교수님들을 모시고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각 대학이 교수들뿐만 아니라 대학과 학생간의 교류도 활성화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