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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창업 향한 '무한도전', '예비CEO' 열전! N

No.196163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5.02.05 00:00
  • 조회수 : 10129
5일 천마아트센터, 교내 창업경진대회 입상 43개 팀 창업 아이템 전시
시각장애인 근거리정보통신, USB 헤어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선보여
1분 스피치, 모의 크라우드 펀딩, 벤처1세대 도시락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
[2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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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펼치려면 취업보다는 창업이죠! 제가 바로 청년CEO입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YU 창업문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5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영남대에서 실시한 ‘2014 YU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캠퍼스 아이템 영웅전교내 창업경진대회 입상 43개 팀이 참가해 우수 아이템을 전시하고, 최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왕중왕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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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 아이템 전시 엘리베이터 피치(1분 스피치) 멘토와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 열정특강 모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 아이템 전시 부스에서는 휴대용 USB 메모리와 헤어 디자인 제품을 결합한 ‘USB 헤어롤(Hair roll)’, 시각장애인용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위아이(WEYE)’, 한 달 간 물을 줄 필요 없는 순환하는 화분(Circulate Pot)’, 원터치 방식의 배수구 거름망 빠스(BBAS)’ 등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위아이(WEYE)’를 선보인 GPS팀의 박효인(26,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3) 팀장은 현재 활용중인 시각장애인용 위치정보 모바일 기기는 기존 GPS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큰 편이라며 “‘위아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과 스마트폰을 연동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볼펜에 이용되는 간단한 기술인 원터치 방식을 이용해 만든 빠스를 제작한 핫식스팀의 이희우(24, 식품학부 3) 씨는 이미 실용신안과 디자인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라며 등록이 완료되면 관련 업체와 협의해 완제품 으로 출시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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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점심시간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가 이어졌다.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의 벤처기업 창업 선배들과 벤처투자가들이 직접 참여해 예비창업가들에게 선배 창업자로서의 경험을 전수했다.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 관련 기술·경영자문 전문 지원기관으로 벤처 1~3세대 선배가 참여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열정특강에서는 개그맨 김샘으로 유명한 김홍식 씨가 열정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기업가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