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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10년, 강산은 변해도 '내리사랑'은 안 변해" N

No.1961603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전신, 지역사회개발학과 출신들의 자발적 장학사업 '영남새마을장학회'
10년간 131명에게 127백만원 장학금 수여
[20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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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 지나도록 한 결 같은 영남대 졸업생들의 내리사랑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영남새마을장학회' 멤버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전신인 지역사회개발학과에 입학해 4년간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마친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는 최근 열 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제10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회는 권능휘(23,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 씨 등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312월 발족된 이래 200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온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올해까지 131명의 학과 후배들에게 총 12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최외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준 동문들 덕분에 올해는 장학금 수혜자를 예년의 10명보다 세 배 많은 30명으로 늘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하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대를 이어 내리사랑의 전통을 이어나가며 더불어 잘 사는 새마을운동을 솔선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과 한동근(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장), 이양수(새마을국제개발학과장), 이정주(해외컨설팅사업단 부단장), 이미숙(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영남대 교수들과 새마을장학회 회원인 경상북도 박의식 복지건강국장, 김정일 인재개발정책관, 전화식 의사담당관,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 김상동 예천부군수, 대구시 권성도 문화예술정책과장, 하영숙 평가담당관, 정덕수 버스운영과장, 고수현 금강대 교수, 최영재 공인노무사, 최상용 ()아름 이사(장학회 총무이사), 김문식 한국섬유기계연구원 팀장, 김진영 팔공엠앤씨 대표, 이경섭 경일대 사무처장, 안지민 영남이공대 교수, 이정락 주식회사 메세 대표, 정재훈 주시회사 툴이즈 대표, 강동필 명품감정평가사사무소 감정평가사, 최준호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등 각계 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자리를 함께 해 후배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