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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총학생회장들 졸업 후 3년째 발전기금 기탁 N

No.196156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5.05.29 00:00
  • 조회수 : 10401
후배 장학금 5백만 원 전달
2013년부터 총 2천만 원 모교 기탁
[20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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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총학생회장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3년째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지난 27일 오후 4시, 사회적기업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설립자인 김태우(30) 대표와 금진욱(28) 이사가 영남대 총장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모두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후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백만 원을 노석균 총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2013년과 2014년, 독도수호기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태우 소셜런투유 대표는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항상 똑같다"면서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노석균 총장은 총학생회장 출신들이 이렇게 졸업하고 나서도 학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 정말 고맙다아직까지 사회 초년생인 선배들이 기탁한 값진 돈인 만큼 꼭 필요한 후배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런투유는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 위로, 진심 어린 조언, 그리고 새로운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20대 대학생들과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2013년에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2013년과 2014독도수호 YU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해 독도수호 선포식, 독도샌드아트, 독도수호 버튼터치 퍼포먼스를 접목한 독도사랑 힙합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공연 수익금을 독도수호기금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