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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약100억, 대형 국책사업 '잇달아' 수주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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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화조명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2개 사업 선정, 5년간 총 98억원 수주
차세대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 발판 마련
지역 산업계 발전 및 연관 업계로 파급 효과 기대
[20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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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LED-IT센터>
 
 최근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미래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형 국책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5년간 총 98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영남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공모사업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이찬수 전자공학과 교수)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02월까지 5년간 총 6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 지자체 및 민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송기기 특화조명 핵심기술개발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는 자동차 LED 조명 기술과 관련된 우수 교수진과 융합형 실무 교육과정 운영계획, 지역 자동차 조명 기업과의 산학협력 이점 등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자동차 조명 특화 교과목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 설계 교육 운영, 관련 학과 및 특성화 대학원 설립 추진, 기업 수요 기반 산학 공동과제 수행, 자동차 조명 전문기업에서의 현장학습, 대학-기업 고용연계 프로그램 등 관련 분야의 실무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및 열 생산·저장 하이브리드 시스템 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정재학 화학공학부 교수)’도 수주해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 수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5년간 국고를 비롯해 민간 지원금 및 현물 투자 등 총 33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및 열원의 생산·저장 융합 기술에 대한 폭넓은 공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분야별 맞춤형 교육트랙을 구축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영남대는 잇따른 대형 국책 연구 과제를 수주함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인 차세대 핵심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한발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20153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137건의 국비 및 외부 자금 지원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대학과 교수들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