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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 대학평가’ 12계단 ‘껑충’ N

No.196155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5.06.11 00:00
  • 조회수 : 24610
QS-조선일보 평가, 최근 3년간 15계단 상승
학계평가,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인용 수 등 연구능력평가 큰 폭 올라
외국인 교원 비율, 교환학생 수 등 국제화 지표 두드러져
자연과학 분야 아시아 100위권 진입 등 학문 분야별 고른 상승
[20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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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 '2015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2계단이나 상승된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발표된 'QS-조선일보 2015 아시아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영남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순위에서 아시아대학 135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영남대의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영남대는 15계단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올해는 학계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3계단 올라 아시아 118(국내 16)에 올랐다. 또한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함께 고려한 연구능력 평가에서 골고루 순위가 올랐다.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는 특히 자연과학 분야가 아시아 90에 오르며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자연과학 분야는 국내 대학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공학·기술(12), 생명과학·의학(16), 인문·예술(23) 등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국내 상위권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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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영남대가 우수한 교수가 있는 대학을 모토로 교원 임용 및 승진 기준을 엄격히 한 동시에 우수교원에 대한 연구지원시스템을 특별히 강화해 온 결실이다. 특히 2013년 노석균 총장 취임 이후 연구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파격적인 연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영남대가 실시하고 있는 연구기자재 지원 사업은 연구력 상위 30% 이내인 교수들 가운데 연간 25명을 선발해 4년간 총 40억 원을 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교수들은 연구과제 종료 후 16개월 이내에 반드시 관련분야에서 상위 30%에 드는 SCI 학술지에 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연구년제를 비롯해 향후 그 어떠한 교비 지원 사업에도 지원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장려를 위해 해외 신진과학자를 초빙해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비지원 박사후과정연구원 및 연구중점 외국인교원 제도를 각각 2008,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력이 탁월한 교수는 석좌교수로 임명하는 한편 연구력이 우수한 교수에 대해서는 특별승진을 하는 등 연구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총장은 우수한 연구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으로 연구비, 장비 및 인력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가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화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 교원 비율이 아시아 66(국내 13), 해외 파견 교환학생 수가 아시아 36(국내 15) 등 국제화지표에서 전년 대비 최대 10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 교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채용하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재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다. 영남대는 20156월 현재 40개국 301개 외국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글로벌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