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前 미하원의원,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특강 N
No.1961566
한국계 최초 미 연방 하원의원 당선, 3선 연임
‘국제정세의 변화’ 주제 특강
최고위과정, 지역사회 리더 육성 위해 국내외 명망가 초청 특강 시리즈 마련
[2015-5-29]
김창준 전 美연방하원의원(사진)이 28일 오후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행정대학원(원장 이재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구 캠퍼스(대명동) 경영관에서 김 전 의원을 초청, 최고위정책리더과정 특강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전 의원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과 시장을 지냈으며, 1993년에는 한국계 최초의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1999년까지 3대(제 103대~105대)에 걸쳐 7년간 의원직을 역임한 국제적 인사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영남대 최고위정책리더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정세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을 둘러싼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지정학적 역학 관계와 정치경제적 이해관계 등 국제정세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특강했다.
이번 초청특강을 준비한 이재모 영남대 행정대학원장은 “최고위정책리더과정 대학원생들 중 다수가 고위공무원, 지자체 의원, 민간기업 CEO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동 중인 분”이라며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해야 할 정책리더로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영남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열고 있는데,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황수경 전 KBS아나운서,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등이 연사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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