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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공학인재 취업·창업 위해 ‘산·학·연’ 뭉쳤다! N

No.1961550
14,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출범
우수 공학인재 양성으로 대학·산업계 상생 기대
지역산업 연계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및 사물인터넷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
[20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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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공학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 발족됐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14일 오전 1130분 영남대 HRD사업단에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중소기업 대경지역본부, 대경벤처기업연합회,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대표 산학연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산업부는 제2(2015 ~ 2017) 공학교육혁신센터 출범과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산업계를 비롯해 전국 71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등 산학연 주요 기관들과 함께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을 발족했다. 당시 참여 기관들은 영남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등 전국 6개 공학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거점별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것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 여인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윤광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진광 한국중소기업중앙회 대경본부장, 김지미 대경첨단벤처기업연합회 회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지역의 대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관계기관들의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도 진행됐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와 지역 산학연 관계기관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는 이번 추진단 발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과 지역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는 미래 핵심 기술 중 지역산업과 연계된 ‘ICT 기반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및 사물인터넷분야의 학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약 체결 기관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공학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산학연 추진단 출범에 따라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의 산학연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71개 대학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운영 중이며, 71개 혁신센터 중 6개 대학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우수 공학교육혁신 사례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영남대는 20182월까지 진행되는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2단계 2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 시작된 1기 사업부터 6년 연속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