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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취업·산학협력 위해 ‘총장이 뛴다!’ N

No.1961549
지역 우수기업 초청 CEO 간담회 가져
기업들, 전문성 가진 우수 인재 육성 요청
채용연계현장실습, 공동연구·기술지원, 재직사원 재교육 등 산학협력 다양화 추진
[20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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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총장이 지역 우수기업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취업 지원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노석균 총장이 발 벗고 나섰다.
 
 15일 대구 세인트웨스톤호텔에서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지역 우수기업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것.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학과 기업이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에 대한 양 기관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업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산학협력의 방법을 대학이 이해하고 이를 향후 대학의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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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 취업 활성화,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별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김영탁 학생역량개발처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니카코리아김경재 대표,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 세신정밀 이중호 대표, 아바코 김광현 대표, 아바텍 박명섭 대표, 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 에스에스엘엠강영철 대표, 위니텍 추교관 대표, 태양기전 이영진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개사의 CEO가 참석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재 니카코리아() 대표도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항상 부족하다. 대학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문 연구인력 육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이날 참석한 기업의 대표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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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화답해 노석균 총장은 여러 기업 대표님들로부터 전문 인재 육성에 대한 요청을 받으니 교육기관의 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역할과 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씀 부탁드린다. 대학도 기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가운데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채용 연계 장기현장실습, 기업 재직사원 재교육, 산학 공동 연구 등을 통한 대학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손상범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교수의 특강도 함께 진행돼 기업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