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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미식축구 추계리그 ‘우승’ N

No.1961515
미식축구 동아리 페가수스창단 36년 만에 첫 우승
대학리그 최강 경북대팀 꺾어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대회 대구·경북 대표 출전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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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2015년 대구·경북 추계 대학 미식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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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미식축구 동아리인 페가수스는 지난 10일 영남대 구장에서 열린 추계 대학 1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한의대를 맞아 27-0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 7점을 선취한 영남대는 3쿼터와 4쿼터에 13점과 7점을 각각 보태는 등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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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계리그 전적 31패로 경북대와 동률을 기록한 영남대는 승자승 규칙에 따라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페가수스1980년 창단된 영남대 미식축구 동아리로 이번 우승은 팀 창단 36년 만에 1부 리그 첫 번째 우승이다.
 
 특히, 영남대는 이번 대회 5연패를 노린 경북대를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경북대는 이번 대회 전까지 40연승을 거두는 등 대학리그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영남대에 패하면서 41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영남대는 지난 912일 영남대 구장에서 열린 경북대와의 경기에서 20-1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영남대는 117일 시작하는 제56회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대회에 대구·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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