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야구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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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야구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金’ N

No.1961509

경북 대표 출전, 결승전 성균관대(경기) 14:9 완파

4전 전승 '우승' 대학 최강팀 입증

1997년 제78회 대회 우승 이후 18년만에 정상 재탈환

[2015-10-22]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남대 야구부>

영남대 야구부(감독 박태호)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 야구부는 22일 강원도 속초 설악야구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 성균관대를 맞아 14-9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 야구부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1회전에서 광주(송원대)를 8-5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8강에서 경남(경남대) 3-1, 4강에서 세종(홍익대)을 10-3으로 누르는 등 대회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영남대 야구부의 전국체육대회 우승은 1997년 제78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이후 18년만이다.

한편, 영남대는 이번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야구부 금메달을 포함해 육상에서 은 5, 동 2, 씨름 은 2, 레슬링 은1, 동2, 유도 은 1, 동 1를 따는 등 총 1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