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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지역의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을 소개합니다 N

No.1961521
경영대학-LINC사업단, 히든챔피언 특강으로 취업 정보 미스매치 해소.
상신브레이크, 희성전자, 태창철강 등 지역 대표기업 초청 릴레이 특강 개최
[20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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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경관에서 열린 '지역 히든챔피언 특강'>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지역의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적극 소개하면서 취업시장의 미스매치 해소에 나섰다.
 
 경영대학이 LINC사업단과 함께 지역 히든챔피언 특강 시리즈'를 마련한 것. 특강 연사로 초청된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체의 임원들은 직접 학생들을 만나 회사를 소개하고 인재상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2일 오후 130분 영남대 상경관 252호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주)일지테크의 인사부문 담당 이사가 참여해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채용관련 정보를 학생들과 주고받았다. 지난 922일 상신브레이크에 이은 두 번째 특강으로 오는 27(희성전자)1120(이수페타시스), 24(태창철강) 세 번의 특강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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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을 들은 경영학과 2학년 이동훈(22) 씨는 지역 기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해소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좀 더 넓게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 5회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경영대학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학생회에서 직접 특강공지 포스터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수강을 권유하는 등 홍보에 발벗고 나섬에 따라 지역 기업들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강 시리즈를 준비한 박재찬 교수(경영학과)는 대학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 고용이라는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근 영남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산학협력은 단연 눈에 띈다특히 지역 대표 기업들과 손 잡고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채용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대학 정책에 따라 학생들도 대기업 위주의 취업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업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