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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입시설명회, ‘수험생 북적북적’ N

No.196149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5.11.19 00:00
  • 조회수 : 7241
129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규모 입시설명회 연이어 개최
2016학년도 정시 전형, 특성화학과, 장학제도 등 수험생 궁금증 해소
음대 교수 및 학생들 수험생 격려 음악회도 가져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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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들과 진학 담당 교사를 초청해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연일 개최하고 있다.
 
 19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영남대 입시설명회에는 총 2회 에 걸쳐 신명고, 혜화여고, 능인고, 성광고, 대구고, 남산고 등에서 온 학생과 교사 등 총 2400여명이 참가해 입시열기를 실감케 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박미정(18, 혜화여고) 학생은 역사학과에 관심이 많은데, 입시설명회를 와보니 기존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학과도 알게 돼 정시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진영(18, 성광고) 학생은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학부 2년을 수료해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만큼, 입시설명회를 통해 약대 진학에 유리한 학과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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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입시설명회 중 음악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입학처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 등이 참여해 2016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한 수험생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남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대학현황 소개와 2016학년도 정시 입시 전형 안내, 특성화학과, 장학제도 등에 대한 소개를 직접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직접 대학 소개와 입시 안내를 진행한 영남대 학생홍보대사 손예원(19, 경제금융학부 1) 씨는 지난해에는 수험생으로서 입시설명회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학생 홍보대사로서 이 자리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학교 대표로서 수험생들에게 설명회를 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의 입장에서 궁금할 만한 우리 대학의 모든 것을 알려줘 수험생들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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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입시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백윤학 음악대학 교수와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가곡과 오페라 공연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7일부터 고교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영남대는 다음달 9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69개 고등학교에서 24,0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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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입시설명회를 준비한 김병주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점수가 나오기까지 각종 입시설명회를 잘 활용해 각 대학의 현황과 특성화학과, 장학제도, 학생복지시스템 등을 꼼꼼히 확인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는 오는 1224일부터 30일까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2,010명을 이번 정시에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