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자 동문(건축63학번), 동탑산업훈장 수훈 N
No.1961519
‘여성 건축사 1세대’, 44년 간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 기여 공로
대구시 시의원 3선 역임, 지역·건축 발전, 여성 권익신장에도 앞장
[2015-10-8]
영남대 건축학부 63학번 출신인 김화자(71) 세명건축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여성 건축사 1세대’로 꼽히는 김화자 동문이 지난 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1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건축사로 44년 넘게 활동한 김 대표는 태양열주택 설계 등 친환경 건축물의 초기 국내 보급·확산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대표는 10여 년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동산정책과 건축법 교육 등 건축전문인으로서 다양한 재능기부에도 참여했다.
대구광역시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김 대표는 여성경영자회와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및 건축분야 발전은 물론, 여성의 권익신장에도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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