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이현 교수(성악), ‘금복문화상’ 수상 N

No.1961499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공로, 공연문화계 활성화 기여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크콘서트 기획
[2015-11-9]
 
2015110907.jpg
 이현(52) 성악과 교수가 5일 제29회 금복문화상을 수상했다.
 
 금복문화상은 금복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7년 재단법인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목적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인 포상 사업의 일환으로 제정한 상이다. 금복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창달에 공적이 뛰어난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대구 경북지역을 빛낸 사람들을 찾아 시상하는 사회공헌부문 및 특별상을 추가해 금복문화상의 권위와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올 해에는 음악부문의 이현 교수를 비롯해 문학부문 소설가 엄창석, 미술부문 박남희 서양화가, 무용부문 한국무용가 손혜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음악대학장을 맡고 있는 이현 교수는 2003년 영남대에 부임하기 전까지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수백회의 오페라 주역을 맡았고,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최대의 메니지먼트사인 ‘Japan Arts’의 메이저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등 수많은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극장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 오페라 콘텐츠진흥회 상임대표로서 연극과 오페라를 접목한 오페라 콘텐츠화를 위해 영남대 오페라 아카데미와 연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자레(Mangiare·먹다), 칸타레(Cantare·노래하다), 아모레(Amore·사랑하다) 프로젝트와 와인토크, 플라워토크,, 북토크, 감성토크, 드로잉토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는 지역 공연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