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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 정부 인증 N

No.196149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5.11.11 00:00
  • 조회수 : 9152
에너지신소재공학실험실(류시옥 교수), 물리화학연구실(김석규 교수)
미래부장관 인증패 수여
환경설비팀 김영수 , ‘연구실 안전환경 우수관리자유공자 표창
[2015-11-11]
 
영남대 소속 연구실 2곳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2.jpg
 
 영남대(총장 노석균) 소속 2개 연구실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서울 역삼 GS타워 1층에서 열린 9회 연구실 안전의 날행사에서 영남대 에너지신소재공학실험실(류시옥 화학공학부 교수)과 물리화학연구실(김석규 화학생화학부 교수)이 미래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해 수처리실험실(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영남대 소속 연구실이 정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인정받은 것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래부는 본격적인 인증제도 도입 전, 20137월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3년 동안의 시범사업 후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증 평가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수준(13개 항목)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도(4개 항목) 3개 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올해 시행된 3차년도 사업에서는 영남대 2개 연구실을 포함해 연구기관, 기업 부설연구소, 대학 등에서 총 37개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연구실은 실험과정의 유해인자 위험분석, 자체 안전교육 및 사고 대응 훈련 실시 등 연구실 안전 활동 분야와 연구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우수연구실과 함께 멘토링을 통한 환경안전 제고 활동들이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의 목적과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석균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교내 모든 연구실에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설비팀 김영수(45) 씨가 연구실 안전환경 우수관리자로 선정돼 미래부 장관 표창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 씨는 연구실 안전을 위해 교원 및 외국인 연구원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연구 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