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까지 확산된 새마을운동 열풍 N
No.1961470
탄자니아 새마을개발 NGO 의장 일행 GSDN 최외출 대표 방문
‘새마을’ 확산 위한 상호 협력, GSDN 탄자니아 지부 인정 요청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 현지에서 ‘새마을 전도사’ 활약
[2016-01-06]
![]()
킬리만자로산
,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도 조만간 새마을운동 열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
그리고 그 열풍의 선봉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GSDN : Global Saemaul Development Network)의 최외출 대표(영남대 부총장)
가 서있다
.
지난
4
일 탄자니아의
NGO(비정부기구)인 ‘VMPF’(Village Modernization in Poverty Fighting)
의 마불라
(Kakono David Mabula)
의장 등 임원진이 최외출
GSDN
대표를 찾았다
.
현직 공무원
,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 대부분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
졸업 후 귀국해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한 지역발전과 국민의식개혁 운동을 펼치고자 비정부기구를 결성한 이들은
2015
년
12
월 탄자니아 정부에
NGO
등록절차까지 마치고 최 대표를 찾은 것이다
.
그 이유는 지구촌새마을개발에 앞장서고자 비정부 국제기구인
GSDN
을 출범시키고 초대 대표까지 맡은
‘
새마을전문가
’
에게 제대로 한 수 배우기 위해서다
.
![]()
이들의 고민은 오직 하나
.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9
배나 되면서 일인당
GDP
규모는
1/29
에 불과한 탄자니아를 어떻게 대한민국처럼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최 대표를 찾은 마불라 회장 등은
VMPF
의 비전과
21
개 사업목표를 설명한 뒤 최 대표에게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개발 관련 교육을 해줄 것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
특히 마불라 의장은
VMPF를 GSDN
의 제휴기관 및 탄자니아 지부로 공식 인정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
이에 대해 최 대표는
VMPF
를
GSDN
의 탄자니아 지부 활동에 동의를 표하면서
“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고
,
탄자니아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자
”
고 화답했다
.
한편 지난해
9
월 경주에서 출범한
GSDN
은 새마을운동 관련 최초의 비정부 국제기구다
.
근면
,
자조
,
협동
,
나눔
,
봉사
,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지구촌새마을개발을 확산
·
지원하기 위해
58
개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
지난 연말에는 인도네시아의 공무원사관학교로 불리는
IPDN
대학
(Institute Governance of Home Affairs)
수라디나타
(Ermaya Suradinata)
총장도 참여를 약속하는 등 새마을운동 열풍이 빠른 속도로 지구촌 전체에 확산되고 있다
.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