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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탄자니아’까지 확산된 새마을운동 열풍 N

No.196147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1.06 00:00
  • 조회수 : 6947
탄자니아 새마을개발 NGO 의장 일행 GSDN 최외출 대표 방문
‘새마을’ 확산 위한 상호 협력, GSDN 탄자니아 지부 인정 요청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 현지에서 ‘새마을 전도사’ 활약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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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만자로산 ,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도 조만간 새마을운동 열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 그리고 그 열풍의 선봉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GSDN : Global Saemaul Development Network)의 최외출 대표(영남대 부총장) 가 서있다 .
 
 지난 4 탄자니아의 NGO(비정부기구)‘VMPF’(Village Modernization in Poverty Fighting) 의 마불라 (Kakono David Mabula) 의장 등 임원진이 최외출 GSDN 대표를 찾았다 . 현직 공무원 ,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 대부분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 졸업 후 귀국해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한 지역발전과 국민의식개혁 운동을 펼치고자 비정부기구를 결성한 이들은 2015 12 월 탄자니아 정부에 NGO 등록절차까지 마치고 최 대표를 찾은 것이다 . 그 이유는 지구촌새마을개발에 앞장서고자 비정부 국제기구인 GSDN 을 출범시키고 초대 대표까지 맡은 새마을전문가 에게 제대로 한 수 배우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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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의 고민은 오직 하나 .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9 배나 되면서 일인당 GDP 규모는 1/29 에 불과한 탄자니아를 어떻게 대한민국처럼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최 대표를 찾은 마불라 회장 등은 VMPF 의 비전과 21 개 사업목표를 설명한 뒤 최 대표에게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개발 관련 교육을 해줄 것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
 
 특히 마불라 의장은 VMPFGSDN 의 제휴기관 및 탄자니아 지부로 공식 인정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 이에 대해 최 대표는 VMPF GSDN 의 탄자니아 지부 활동에 동의를 표하면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고 , 탄자니아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자 고 화답했다 .
 
 한편 지난해 9 월 경주에서 출범한 GSDN 은 새마을운동 관련 최초의 비정부 국제기구 . 근면 , 자조 , 협동 , 나눔 , 봉사 ,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지구촌새마을개발을 확산 · 지원하기 위해 58 개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 지난 연말에는 인도네시아의 공무원사관학교로 불리는 IPDN 대학 (Institute Governance of Home Affairs) 수라디나타 (Ermaya Suradinata) 총장도 참여를 약속하는 등 새마을운동 열풍이 빠른 속도로 지구촌 전체에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