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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동문(체육10학번), '태백장사' 등극 N

No.1961457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2.12 00:00
  • 조회수 : 7309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3-2 우승, 생애 첫 장사 등극
각종 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출신 선수들 활약 돋보여
[2016-2-12]
 
2016021208.jpg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이광석 동문(체육 10학번)>
 
 영남대 출신의 이광석(24) 동문이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에 올랐다.
 
 체육학부 10학번인 이광석 선수는 2014년 졸업 후 울산 동구청 씨름단에 입단했다. 이광석 선수는 지난 6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태백장사 결정전(5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 윤필재 선수를 접전 끝에 3-2로 꺾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했다.
 
 이광석 선수는 영남대 재학시절 개인전 우승 5회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했다. 하지만 울산 동구청 입단 후 대학 시절과 달리 경기 중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예선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이광석 선수는 결승 마지막 판에 적극적으로 공격해 들어오던 윤필재 선수를 방어한 뒤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성공해 3-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남대 출신 씨름인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추석장사대회 백두급에서는 특수체육교육과 15학번 정연민(20) 선수가 대학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두급 4품에 입상하기도 했다. 또한 안산시청 소속의 박성용 선수(24, 특수체육교육과 10학번) 또한 백두 4에 입상했으며, 울산 동구청 소속의 이재혁 선수(25, 특수체육교육 09학번)1품에 입상하는 등 8강 진출자 중 3명이 영남대 출신이 차지하는 등 영남대 씨름부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이밖에도 2016년 설날장사대회의 백두급 경기에서도 박성용 선수가 백두장사 4품에 등극하는 등 매 대회마다 영남대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