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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명강의’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 N

No.196141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5.03 00:00
  • 조회수 : 12166
교육부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 선정
올해 최대 1억 원 국고 지원 받아 공학·예체능 분야 2개 강좌 개발
3년간 10개 강좌 개발 계획
[2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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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2일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K-MOOC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선정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경남대, 대구대, 상명대(천안),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등 10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올해 21개 강좌를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제공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올해 최대 1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공학과 예체능 분야 2개 수업을 개발해 공유한다. 영남대는 강의우수교원의 KOCW(Korea Open CourseWare, 대학공개강의) 인기강좌 중 자료구조(조행래 컴퓨터공학과 교수)’발레 전공 실기(우혜영 체육학부 교수)’ 2개 강좌를 개발하고, 사업 2차 년도에는 3개 강좌, 3차 년도에는 5개 강좌 등 3년간 총 10개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영남대는 미국의 와튼스쿨과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에서 공동 주관한 ‘2014 교육혁신상(The Wharton-QS Stars Reimagine Education Awards 2014)’에서 이러닝 분야 세계 3위에 올라 온라인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공개강좌 개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K-MOOC는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주요 사업이다면서 영남대는 K-MOOC 강좌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담부서를 만들고,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대학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K-MOOC 강좌를 활용한 수업방식의 다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케이무크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고 개설강좌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온라인 교육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