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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1회 졸업생,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N

No.1961390
85학번 서상인 컴퓨터메이트 대표, SW·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후원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해 창의 인재 육성 및 창업 노하우 전수
[20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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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1회 졸업생 서상인 (주)컴퓨터메이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학을 졸업한지 20여 년을 지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기탁한 선배가 있어 화제다.
 
 7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컴퓨터메이트 서상인 대표(49)가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한 것. 영남대 컴퓨터공학과(당시 전산공학과 85학번) 1회 졸업생인 서 대표는 1992년 대학 졸업 후 창업해 중국과 일본에 지사를 둔 회사를 이끌고 있다.
 
 서 대표는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후배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서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생들의 전문성 및 창의성 함양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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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기동)컴퓨터메이트와의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SW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원을 통한 신기술 및 창업 활성화 도모 공동·위탁연구 참여 세미나, 워크숍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정보 공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고용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기동 학과장은 졸업한지 20년을 훌쩍 넘어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서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특히, 창업을 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건실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선배가 찾아와줘 후배들에게 더욱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