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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나눔' 함께해요! N

No.196136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7.21 00:00
  • 조회수 : 5774
영남대-베트남 반히엔대학-KOICA 연계, ‘글로벌 새마을운동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 베트남에서 전공연계 프로그램 참여
반히엔대와 합동 자원봉사도 추진
[2016-7-20]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초등학교 교육 봉사 활동 모습.jpg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해외 자매대학인 베트남 반히엔대학교(Van Hien University)와 손을 잡고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최근 반히엔대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이 영남대를 방문해 양 대학 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해외자원봉사활동과 글로벌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반히엔대 한국어학과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새마을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원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반히엔대는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장소 섭외 및 행정적 지원은 물론 한국어학과 교수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jp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23명은 베트남에 파견돼 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히엔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교류활동을 하고, 농촌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하고 거리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반히엔대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거리정화 활동 모습.jpg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희영(19,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 씨는 현지 지역조사를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ODA 사업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에 베트남에 가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방문한 경험이 앞으로 전공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양 대학의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해 향후 지역개발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역조사 활동을 펼쳐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노하우를 베트남 현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베트남 현지 활동을 총괄한 영남대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의 한동근 단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현지 대학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지의 니즈(needs)를 정확히 반영한,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이라는 전공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남대와 반히엔대는 양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합동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베트남 현지 고아원, 시골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남대는 반히엔대와 지난해 7월 공동학술·연구 활동, 학생·교직원 연구 및 학술행사 활동 지원 등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운영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학술교류에 이어 해외자원봉사와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가 간 교류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