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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축구부, 추계 대학축구대회 ‘2관왕’ N

No.196135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8.25 00:00
  • 조회수 : 8088
13회 추계1,2학년대학축구대회 우승
지난달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어 한 달 새 전국대회 두 번째 우승컵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전성시대 열어, 여세 몰아 10월 전국체전 정조준
[201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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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축구부가 한 달 새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학 축구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영남대가 ‘KBSN 13회 추계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 지난달 29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추계대회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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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는 24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이버한국외대와의 결승전에 후반 23분 터진 김경준(20, 체육학부 2학년)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회 득점왕에 오른 김경준은 이날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2관왕의 주역이 됐다. 김경준은 이번 대회에서도 8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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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축구부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명장 김병수 감독은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치르고, 곧바로 대회에 참가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의 노력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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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영남대는 올해 두 번의 우승을 비롯해 지난 2010년 춘계연맹전, 2012년 추계연맹전, 2013U리그 왕중왕전 우승 등 2008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5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특히, 2014년에는 대학팀 사상 최초로 FA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