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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용 동문, 제42대 통합씨름협회 회장 당선 N

No.196134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9.02 00:00
  • 조회수 : 6839
행정 69학번 출신 씨름인
40대 박승한 체육학부 교수 이어 영남대 출신 씨름협회장 2명 배출
선수·지도자·교육자·해설위원 등 씨름계 각 분야 영남대 씨름부 출신 대거 활약
[201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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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씨름부 출신인 박팔용 동문(71, 행정 69학번, 한양소재() 대표이사)이 제42대 통합씨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821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열린 42대 통합씨름협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245명 가운데 투표에 참석한 211명 중 131표를 획득해 회장에 당선됐다. 박 회장의 당선은 기존의 대의원 선거 방식이 아닌 245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실시된 선거를 통한 당선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로써 영남대는 제40대 회장을 지낸 박승한 영남대 체육학부 교수를 비롯해 두 명의 씨름협회장을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씨름 명문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박 회장은 씨름인 출신으로 1969년 영남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씨름부 총동창회장, 한국씨름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속적인 모교 사랑과 씨름 사랑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1954년 창단된 영남대 씨름부는 대한민국 씨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우수선수와 지도자 및 교육자 양성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백두장사 3, 한라장사 5, 금강장사 5, 태백장사 4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일반부 감독 3, 대학부 감독 1명을 비롯한 지도자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씨름계에서 영남대 동문의 활약은 선수와 지도자배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14월 대한민국 최초의 씨름연수원인 대한씨름협회 연수원이 영남대에 설치됐으며, 초대 박승한 원장(체육학부 교수)을 비롯해 2대 김학웅 원장(법학 61학번), 류호상 원장(체육학부 교수)과 허용 사무국장(씨름부 감독) 등이 모두 영남대 출신이다. 그리고 신명수 동문(체육 74학번)KBSN 씨름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등 씨름계 각 분야에서 영남대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