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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6위' N

No.196133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09.23 00:00
  • 조회수 : 14055
QS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양대 세계대학평가
전 세계 79개국 890개 대학 이름 올려, 영남대 등 국내 25개 대학 포함
QS 아시아대학평가, 라이덴랭킹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잇달아 좋은 평가
[2016-9-23]
 
THE_2016-2017.jpg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실시한 ‘2016-2017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6(세계 601~800)에 올랐다.
 
 22THE79개국 890개 대학이 포함된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72), KAIST(89), 포항공대(104) 등 국내 대학 25개교가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영남대는 이를 기준으로 한 국내 대학 순위에서는 경북대, 건국대, 아주대, 인하대, 전북대, 전남대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가 차지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화 등을 토대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6QS에서 발표한 ‘2016 아시아 대학 종합 순위에서도 아시아대학 128(국내 22)로 평가된 바 있다. 국내 주요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거나 주춤한 가운데, 영남대는 2013150위에서 올해 128위로 무려 22계단이나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앞서 5월에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6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 국내 1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에 의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결과라며 영남대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학들이 세계의 명문대학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면서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