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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화학과 연구력 “대단하네!” N

No.1961315
국내 대표 학회에서 각종 상 휩쓸어
학부 · 대학원생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
학부 때부터 SCI 저널 논문 게재 등 우수 연구력학과 전통으로 자리잡아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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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분야 국내 대표 학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화학과(학부/대학원) 학생들>
(아래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영환, 도정연, 김성일, 이재형 씨)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이 화학분야 국내 대표 학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화학과의 연구력이 학부와 대학원을 가리지 않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영남대 화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임영환(26) 씨가 최근 열린 ‘2016년 한국화학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림 대학원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화학공학을 대표하는 학회다. 임 씨는 아연-니켈 흐름전지의 성능평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석사과정의 도정연(25) 씨도 최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한국공업화학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2014년에도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강소라(당시 석사 2) 씨가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밖에도 도 씨는 올해 초 한국화학공학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화학분야 국내 주요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신진과학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학부생들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화학과 4학년인 김성일(25), 이재형(24) 씨는 ‘2016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며 학부생들의 연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재형 씨는 올해 촉매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를 응용물리학 분야 SCI 학술지 <머티리얼즈 레터스(Materials Letters), 영향력지수(IF) 2.437>에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무기나노신소재실(지도교수 강미숙) 소속이다. 이처럼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부터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학부 때부터 대학원생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에 매진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이미 학부 시절부터 매년 꾸준히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또한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매년 대학원생 중 가장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대학원 촉매 연구상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오는 2월 석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는 도정연 씨는 지도교수님과 학과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어 각종 학회에서 수상하고 있는 학과 전통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