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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연구실 안전관리’ 3년 연속 정부 인증 N

No.196129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6.12.13 00:00
  • 조회수 : 7318
최근 3년간 5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
스마트에이징융복합연구센터, 응용생물공학 및 생체소재연구실 신규 인증
수처리실험실, 2014년 이어 재인증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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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소속 연구실이 3년 연속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총 5개의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은 것.
 
 최근 서울 강남 EL타워 6층에서 열린 10회 연구실 안전의 날행사에서 영남대 수처리실험실(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이 미래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8일에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현판식 및 인증서 수여식행사에서 스마트에이징융복합연구센터(김재룡 의과대학 교수)와 응용생물공학 및 생체소재연구실(서정현 화학공학부 교수)이 신규로 우수연구실로 선정돼 미래부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해 에너지신소재공학실험실(류시옥 화학공학부 교수)과 물리화학연구실(김석규 화학생화학부 교수)이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영남대 소속 연구실이 정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인정받은 것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래부는 2013년부터 3년 동안의 시범사업을 걸쳐 올해 본격적으로 법제화를 거쳐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 평가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수준(13개 항목)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도(4개 항목) 3개 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올해 시행된 사업에서는 영남대 3개 연구실을 포함해 연구기관, 기업 부설연구소, 대학 등에서 총 37개 기관 78개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실험과정의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자체 안전교육 및 사고 대비 대응 훈련 실시 등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분야와 연구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우수연구실과 신규 우수연구실 간의 멘토링을 통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를 해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의 목적과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삼 총장 직무대행은 이공계열 실험실은 매우 위험한 요소가 많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우수연구실처럼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