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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학과, 공모전 휩쓸며 ‘스타 디자이너’ 키운다! N

No.1961279
시각디자인학과, 2016년 각종 공모전에서 수 십 여개 상 수상하며 역량 키워
동아리, 스터디그룹 활동으로 아이디어 공유하며 창의성 쑥쑥
디자이너스데이등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실무역량·취업률 높여
[2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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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각종 공모전을 휩쓴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왼쪽부터 우동준, 허진석 씨)>
 
 영남대(총장 서길수)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을 휩쓸며 미래 스타 디자이너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이 지난 한해 수상한 공모전만 자그마치 수 십 여개. ‘삼성 노트북9metal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광고 공모전금상,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공모전최우수상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다.
 
 이처럼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학생들은 전공 공부 이외에 관심 분야가 같은 학생들끼리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활동을 하는 것이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영상동아리 애드립에서 활동하고 있는 3학년 우동준(23) 씨는 디자인이라는 전공의 특성상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면서 개성 있는 개개의 디자인학도들이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활동을 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시너지가 나는 것 같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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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에는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리 맥구둘을 비롯해 영상동아리 애드립’, 편집동아리 ‘9포인트’, 이밖에도 캐릭터, 게임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 분야별 6개 동아리가 있으며, 각각의 동아리를 전담하는 지도교수가 학생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있다.
 
 2016년 한해에만 대한적십자사 광고 공모전최우수상 등 10여 개의 상을 수상한 허진석(23,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3학년) 씨는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해봄으로써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고, 같은 전공자들의 작품을 보면서 시야도 넓어진다. 공모전에 거듭 참가하면서 확실히 실무 역량이 쌓이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과에서 운영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디자이너스데이(D day)’는 이 학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디자이너스데이는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에 서울 및 대구 등에 소재한 디자인 관련 기업을 초청해 기업체 담당자가 현장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토대로 졸업예정자와 채용면담을 진행하고, 직원 혹은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의 독특한 채용박람회다.
 
 홍창기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과 같은 외부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동아리 활동, 공모전 참가,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