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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실습으로 글로벌 역량 ‘쑥쑥’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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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해외현장실습 협력기관 영남대 찾아 해외인턴십 설명회 및 Q&A
설명회 현장에서 영문 이력서 검토 및 면접 클리닉 진행
2002년부터 영남대 학생 978명 해외현장실습 참여
[2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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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현장실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국제교류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국제교류센터 301호에서 5일 오후 1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 LA에 소재한 해외현장실습 협력기관인 ICCE(International Culture & Career Exchange)의 현지 에이전트가 직접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진행한 ICCE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 가능한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비자수속 절차 등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영문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 클리닉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형우(24, 영남대 전기공학과 4학년) 씨는 현재 해외 창업을 생각 중인데, 창업 전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기업문화를 경험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 대학과 장기간 협력해 온 미국 현지 기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해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대기업의 현지 법인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의류 제조업체 등 해외 현지 기업에서 실무역량도 쌓고 외국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현장실습으로 학점 취득(최대 18학점)도 가능하고 장학금도 받는다.
 
 영남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978명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현재 22명의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 법률, 항공서비스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남대는 매 학기 2회 이상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길수 총장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