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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체육교육과, 세계특수체육학회 공로상 등 수상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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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교수 최고 공로상’, 특수체육교육과 자원봉사상등 다수 수상
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박기용 교수, 국내 유일 세계특수체육학회 위원 위촉
[201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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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특수체육학회로부터 최고 공로상을 받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폐막한 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에서 공로상,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특수체육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Create a New Paradigm and Go Beyond APA'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50여 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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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세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 수상자들>
 
 이번 대회 폐막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영남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세계특수체육학회 최고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김한철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심태영 외래교수, 김경호(영남대 대학원) 씨가 공로상,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자원봉사상을 받는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기용 교수는 세계특수체육학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에 위촉됐으며, 2019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박기용 교수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영남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체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기용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앞으로 세계특수체육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국내 학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의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