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주)동우이앤씨 홍호용 회장, 영남대에 1억 원 쾌척 N

No.196115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7.09.18 00:00
  • 조회수 : 6675
건축학부 66학번 동문, 지금까지 총 134백만원 발전기금 기탁
홍 회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보탬 되고파
건축학부 교수들 동문, 전교적 차원에서 기부 문화 전파 계기되길
[2017-9-18]
 
2017091802.jpg
<(주)동우이앤씨 홍호용 회장이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동우이앤씨 홍호용(69, 아래 사진 오른쪽) 회장이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18일 오전 1130분 홍호용 회장이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홍 회장은 영남대 건축학부 66학번 출신으로 지금까지 총 134백만 원을 기탁했다.
 
 ㈜동우이앤씨는 1985년 대우종합건축사무소로 시작해 건축설계뿐만 아니라 종합감리, 도시계획 등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건축기술 종합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대구 본사를 거점으로 서울과 대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최근에 준공된 경상북도 청사와 대구미술관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동우이앤씨의 작품이다.
 
2017091803.jpg
 홍 회장은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이 대한민국 건축분야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우이앤씨에도 영남대 건축학부 출신이 100명이 넘을 정도로 우수한 인재가 많다. 동우이앤씨는 영남대 출신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서길수 총장은 그동안 건축학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선배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선배들의 뜻을 새겨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들의 모교와 후배 사랑은 남다르다. 올해 4월에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 선배들이 일시에 모교를 방문했다. 본인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해 후배들의 취업을 돕고,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하기 위해서다. 당시 동문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레이저 커팅기, 3D 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실습장비들을 기탁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명의 동문을 포함해 최근에 취업한 젊은 동문 선배들이 취업 특강을 진행하는 등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멘토로 나서 후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의용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는 영남대 동문들의 모교와 후배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홍 회장님의 기탁을 계기로 영남대 동문들에게 기부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면서 건축학부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