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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미얀마의 공예기술’ 사진전 개최 N

No.196114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7.09.20 00:00
  • 조회수 : 10271
미얀마 사람들의 공예기술에 담긴 삶과 문화 사진에 담아
문화인류학과·()한빛문화재연구원과 동남아 마을조사 프로젝트공동 연구
소수민족 및 소외 지역의 문화 다양성확인·보존 계기
[201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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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1st Myanmar Story 사진전 ‘미얀마 사람들의 공예 기술’ >
(전시기간 : 2017. 9. 21. ~ 12. 15.)
 
 “아시아의 마지막 보석 미얀마사람들의 공예기술에는 어떠한 삶과 문화는 담겨있을까?”
 
 영남대 박물관(관장 정인성)이 미얀마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1st Myanmar Story 사진전 미얀마 사람들의 공예 기술’>을 개최한다.
 
 ()한빛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영남대 박물관이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한빛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With Walking-동남아 마을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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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영남대 박물관,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한빛문화재연구원은 동남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고고학적, 인류학적 연구와 현황 조사를 공동으로 시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연구팀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에 걸쳐 유럽과 일본이 주로 관심을 가졌던 동남아시아 문화권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지구촌에 존재하는 문화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소수민족이나 소외되었던 지역의 문화를 재조명해봄으로써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보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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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이 미얀마. 연구팀은 20212월까지 4년간 미얀마 현지 조사를 통해 연구 성과를 담은 민족지를 제작하고,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전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 미얀마 현지답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 사진전에서는 미얀마의 목재, 종이, 금속, 대리석, 토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기술과 공예품을 약 80여 점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실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미얀마의 자연, 종교, 마을소개 등 미얀마 현지인들의 생활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을 총괄한 정인성 영남대 박물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를 거치면서 유럽인들과 일본인들이 주로 관심을 가졌던 동남아시아 문화권에 대하여 우리 대학과 우리 지역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조사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특별전이라면서 앞으로 연구팀은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민족지를 제작하고, 이들 지역과 문화에 대해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접근해 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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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430분 영남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하는 이번 사진전은 1215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남대 박물관은 이번 사진전의 공식 개막에 앞서 21일 오후 1시부터 토기연구와 민족지 그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서는 한반도의 토기 제작 연구동남아시아의 전통 토기 제작 마을 사례 연구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