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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前 영남대 총학생회장의 끊임없는 기부 ‘대단하네!’ N

No.1961124
44대 총학생회장 김태우 동문, 26일 후배 장학금 등 2천만원 전달
소셜런투유설립해 2013년부터 대학 발전기금 등 총 49백만원 기탁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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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김태우 소셜런투유 대표(오른쪽)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에게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소셜런투유 김태우 대표의 끊임없는 기부 실천이 화제. 올해에만 지난 7월 모교인 영남대에 4백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1023일에도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44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태우(32) 대표는 문화단체인 소셜런투유를 설립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주최하며,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지난 2013년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김 대표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49백만 원을 기탁했다.
 
 소셜런투유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공연 수익금 2천만 원을 이번에 영남대에 기탁했다. 영남대는 김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를 다닐 때도 그랬지만, 사회에서도 제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잘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총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문이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후배들도 이러한 선배들을 본받아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런투유는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 위로, 진심 어린 조언, 그리고 새로운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대학생들과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2013년에 설립한 문화단체다. 이 기업은 2013년부터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기획해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