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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美대학 부총장, 모교 찾아 국제교류 협력 N

No.196112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7.10.31 00:00
  • 조회수 : 6050
화학과 81학번 출신 장은우 부총장 일행 영남대 방문
201612월 교류협약 체결, 교환학생 프로그램 활발
인턴십, 산학협력·국제공동연구, 문화체험단 등 교류 프로그램 확대 협의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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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동문인 미국 애슐랜드대학교(Ashland University) 장은우(왼쪽) 부총장이 모교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1024 미국 애슐랜드대학교(Ashland University) 장은우(55) 부총장 일행이 영남대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에 영남대를 방문한 애슐랜드대학교 장은우 부총장은 영남대 화학과 81학번 동문 출신으로 20162월부터 부총장을 맡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외국 대학에서 고위행정직을 역임하는 경우는 드문 사례다.
 
 이날 장 부총장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접견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및 상호 인턴십 교류 추진,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국제공동연구, 단기문화체험단 등 양 대학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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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길수 총장은 애슐랜드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가는 학생들이 모교 출신 선배가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면서 양 대학의 글로벌화를 위해 학생, 교수,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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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는 애슐랜드대학교와 201612월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현재 영남대 학생 3명이 교환학생으로 애슐랜드대학교에 파견 가 있다. 이날 장 부총장은 내년 1학기에 애슐랜드대학교로 파견 예정인 영남대 학생 5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1878년 설립된 애슐랜드대학교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소재한 재학생 5,700여명 규모의 사립대학교. 미국평가전문잡지 워싱턴 먼슬리의 2016년 대학평가(Washington Monthly's 2016 College Guide and Rankings)에서 미국 대학 순위 131위에 올랐으며, 미국 내 40위권의 MBA 프로그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